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0-08-30 16:28:02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 성)가 오는 9월 1일부터 장애인콜택시 8대의 정상운행에 들어간다.
한달 동안의 시험운행을 마친 장애인콜택시는 24시간 연중무휴 운행된다. 내부에는 휠체어 리프트시설은 물론 카드결재기, 차량용 이동전화기, GPS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이용대상은 1~2급의 등록장애인 또는 65세 이상의 노인을 비롯해 혼자 이동할 수 없거나 외출이 곤란한 사람이다.
운행지역은 고양시 전역과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및 고양시 인접지역(서울시 은평구, 마포구, 강서구, 김포시, 파주시, 양주시)이다. 이용요금은 고양시 관내에선 거리 제한 없이 2천원이며, 그 외 지역은 시계 외 기준 150원/km이 할증된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전화(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1577-5909)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는 2011년 장애인콜택시 22대를 추가 도입하는 등 연차적 증차 계획을 갖고 있다.
문의: 전화 031-8075-2911(고양시청 교통행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