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과 함께하는 장애대학생 직업탐색프로그램 실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대기업 인재양성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IBM과 함께하는 직업탐색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기업이 추구하는 인재상에 일치하는 장애인 인재를 발굴해 고용으로 연계하기 위해 공단과 대기업이 협력하는 맞춤형 직업탐색프로그램으로, 장학생 선발→맞춤형 직업탐색프로그램 실시→장학금 수여 및 IBM 직원과 장애인 대학생 간 맨티맨토 연결→인턴 프로그램 연계→신입직원 선발 시 가점부여로 취업 연계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한국IBM과 공단이 주관한 직업탐색프로그램에 참가한 대학생 10명은 서류 및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돼 자신의 직업적 적성과 소질 등을 파악하고, 구직기술 실습으로 취업역량을 키우고 해당기업의 경형철학 및 세부 직무의 이해와 선배들과의 대화를 통해 기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정중원(홍익대 4학년)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적 장점에 대해 보다 잘 알 수 있게 되었고,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서 실전 취업준비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점이 뜻 깊었다”며 “참여한 다양한 장애대학생들과 끈끈한 유대감이 생겨 앞으로도 취업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IBM은 “보다 적극적으로 유능한 장애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공단과 협력했다”며 “이 기회를 통해 더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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