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이사장, “진입장벽 및 선입견 없앨 것”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6-08-12 11:49:00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방용석)이 장애인 대상 신입직원 공채를 통해 9명의 장애인을 채용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이 ‘열린 채용’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신입직원 공채에는 중증장애인 및 업무상 재해로 3급 이상의 장해등급 판정을 받은 산재장해인 등 총 121명이 지원했다.
최종 면접을 본 결과 9명을 직원으로 채용키로 했다. 이들은 업무교육을 거친 후 산재보험 징수 및 보상, 근로자 복지사업 등의 업무에 배치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 방용석 이사장은 “근로복지공단은 이미 장애인의무고용비율을 초과 달성했지만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뜻에서 이번 채용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 채용 시 불필요한 진입장벽을 없애고 소외계층에 대한 선입견을 배제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지은 기자 (wldms2@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