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 장애인도 5년새 2천639명 증가
국내 장애인생활시설의 개소수와 입소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의 장애인복지시설수 및 생활인원 현황자료(2002년~2006년)에 따르면 장애인생활시설 개소수는 2002년 213개소, 2003년 225개소, 2004년 237개소, 2005년 265개소, 2006년 288개소로 매년 10~30개소씩 늘고 있는 추세였다.
장애인생활시설 입소자도 2002년에는 1만7천959명이었지만, 2003년 1만8천432명, 2004년 1만8천906명, 2005년 1만9천668명, 2006년 2만598명으로 매년 400~1,000명씩 늘고 있는 추세였다.
지난 5년새 장애인생활시설 개소수는 75개소가 늘어났고, 그곳에서 생활하는 입소자는 2천639명이 늘어난 것.
한편 2006년 12월 31일 현재 입소자인 2만598명 중 남성 장애인은 1만2천416명, 여성 장애인은 8천182명으로 남성이 많았으며, 18세 미만은 4천873명, 18세 이상은 1만5천725명으로 성인이 많았다.
소장섭 기자 (sojjang@ablenews.co.kr)